어슬레틱스, 지명타자 버틀러 방출

September 13, 2016 8:32 am Published by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논란의 중심에 있던 지명타자 빌리 버틀러를 방출 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논란의 중심에 있던 빌리 버틀러를 방출 했습니다.

지난 2014년 오클랜드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한 버틀러는 이번 시즌 85경기에 출전하여 .27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파워에서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고작 4홈런 31타점에 그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최근 3루수 대니 발렌시아와 물리적인 충돌을 일으켜 최근 경기에서 결장해 오고 있었습니다.

 실력에 대한 증명

버틀러는 이번 시즌 동안 좌투수 플래툰으로 나서며 그동안 주전으로 뛰어오던 그는 당황을 금치 못했습니다.

“플래툰으로 기용된다는것은 나에게는 맞지 않은 일이라고 본다.” 버틀러가 말했습니다.

“저는 팀을 챔피언쉽으로 이끌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느끼며 증명해왔습니다.”

전 캔자스 시티 로열스 출신의 올스타 선수는 지난 2012년 .313의 타율과 29홈런 107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불화

어슬레틱스는 지난 2015 시즌 버틀러에게 좋은 계약을 선사하며 다른 구단들을 놀라게 했으며 구단 매니저 밥 또한 선수가 요구를 충족 시키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타격이 전혀 되지 않고 있죠. 그가 잘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지난 8월, 버틀러와 팀 동료 발렌시아는 언쟁 후에 물리적인 충동이 있었고 이는 버틀러가 팀 동료 발렌시아가 스폰서와 만난후 연습에서 계약을 깨고 다른 스포츠 회사의 브랜드를 입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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