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2번째 골든 슈 수상

October 25, 2016 7:58 am Published by

루이스 수아레즈가 지난 시즌 라 리가에서 40골을 기록하며 골든 슈를 수상했다

루이스 수아레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곤살로 이과인을 제치고 지난 사진 유럽의 최고 득점 선수로서 골든 슈를 수상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인수아레즈는, 2014년 리버풀에서 이적했으며, 지난 시잔 라 리가에서 무려 40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팀을 왕좌로 이끌었습니다.

29세의 수아레즈 선수를 이어 아르헨티나 출신의 나폴리 스트라이커 이과인 선수가 세리에 A에서 36골,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 호날두 선수가 35골을 기록했습니다.

수아레즈 선수가 골든 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13-14 시즌, 그는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에서 31골을 기록하며 호날두 선수와 공동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아레즈 선수는, “단 한 번도 제가 최다 득점 선수가 되리라 상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오직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해 챔피언이 되는 것만 생각했고, 그 역시 이루었죠.”라고 밝혔습니다.

수아레즈 선수는 본인이 기록한 골 중에서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전멸시킨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도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밝힌 수아레즈 선수는, 팀원이자 축구 역사 상 가장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트로이카의 멤버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저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고 도와준 바르셀로나에게 감사를 표하며, 제 모든 골은 팀원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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